이러한 측면에서 NFT가 버블이 아닌 디지털 재화로써의 특징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NFT화 된 재화들을 펼칠 또 다른 세계가 필요하다. 올해의 화두였던 메타버스가 바로 그것이다.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하는 주체에 따라 해당 환경에 필요한 여러 디지털 재화들을 NFT로 만들게 되면, 해당 NFT들은 여러 메타버스 환경에서 두루 역할을 할 수 있다. 예를 들어, NBA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 하이라이트가 담긴 NFT를 구매했다면, 이를 내가 갖고 있는 메타버스 속 집의 벽에 걸고 언제든지 들어가 볼 수 있을 것이다. 자연스럽게 NFT는 내가 살아가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내 방에 가면 볼 수 있는 디지털 액자로 받아들이고 경험하게 된다.